사회가 다변화되면서 다양한 삶의 유형을 추구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다. 소위 골드미스, 골드미스터라고 불리는 독신자들도 증가하고 있고, 가정이 있다 하더라도 직장이나 학교 등의 이유로 흩어져 사는 경우도 많다. 이러한 많은 이들이 돈을 벌고 있으며 저축과 투자도 하고 있다. 문제는 이상하게도 돈이 잘 모이지 않는다는 것. 이유는 구체적인 목표와 실천이 부족하다는 것이다. 삶의 유형이 다양해짐에 따라 자산운용 전략도 달라져야 하고 그에 따른 동기부여도 확실해야 부자로서의 삶에 가까워지는 것이다.

자산관리의 제1원칙은 자산을 절대 잃지 않는 것
미래에셋생명 문인순 CFP는 “소위 ‘부자’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동기부여가 중요합니다. 내가 왜 돈을 모아야 하는지 이유를 분명히 하고 구체적인 목표를 잡아야 하지요. 자신의 인생 방향에 대해 구체적으로 상상하고, 내 인생에서 필수적으로 일어날 재무적 사건들을 파악하고, 내가 하고 싶은 일의 재무적 크기를 파악하는 것이 무엇보다 우선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현재 자신의 위치를 점검하고 액션플랜을 수립해야 합니다. 이러한 자산관리의 제1원칙은 애써 모은 노력의 결과인 자산을 절대 잃지 말라는 것입니다”라고 밝혔다.
예전처럼 남들 따라 돈을 모으던 시절은 끝났다. 그렇게 해서는 돈이 모이기는커녕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모아놨던 돈이 물 새듯 빠져나간다. 문인순 CFP는 이에 대한 아쉬움을 피력했다. 그녀는 “큰 자산을 가지고 있거나 소득이 많은 사람만 재무설계를 하는 것이라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데, 재무설계란 자신의 인생을 계획하고 실행하는 과정입니다. 어떤 사람이든 자신의 규모에 맞는 재무설계를 해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기를 원하고, 저는 그런 일련의 과정에 전문가적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라며 고객들이 ‘선택과 집중’을 통해 제대로 된 재무설계를 받기를 원한다고 했다.

CFP로서 고객의 부족한 1%를 채워줄 것
모든 고객은 재무설계사 앞에서 자신의 돈 문제와 인생 방향에 대해 솔직히 털어놔야 정확한 처방을 받을 수 있다. 자신의 모든 것을 터놓고 말해도 좋은 재무설계사를 만나는 것도 행운. 가능하면 금융 투자, 부동산, 세금, 리스크 관리, 은퇴 설계, 증여와 상속 등 재무설계 전반에 관한 코디네이터라고 할 수 있는 CFP에게 전문적인 관리를 받는 것이 장기적인 인생플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문인순 CFP는 여성 특유의 꼼꼼함과 세심함으로 고객의 미래와 자산에 대한 맞춤형 컨설팅을 해주고 있다. 자신의 작은 능력이 이 사회에 꼭 필요한 가치가 되는 것에 항상 감사하다는 그녀는 힘이 닿는 한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재무설계사가 되고 싶다고 강조했다.
그녀는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는 것만으로는 1% 부족한 세상, 쏟아지는 금융상품과 격변하는 금융환경 속에서 나만 소외되어 가는 듯한 세상, 빚으로 모든 것을 소비하고 그 소비에 치어 파산하는 사람들, 이런 세상에서 제가 CFP로서 그 1%를 채워줄 수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죠. 그래서 사람들이 돈에, 빚에, 소비의 유혹에, 온갖 재테크의 유혹에 통제 당하지 않고 돈의 주인으로, 소비의 주인으로, 그래서 자기 인생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데 1%의 도움이라도 되고 싶다고 생각 했습니다”라며 고객이 행복한 인생의 그림을 그리는데 이쁜 색으로 칠해주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했다.
더불어 그녀는 “자본시장통합법이 시행되고 가장 큰 변화는 금융 빅뱅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금융기관 간의 경계가 허물어지고 투자회사들이 우후죽순처럼 생겨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할 것입니다. 이런 시기에 소비자들은 각종 금융기관에서 권유 받는 것도 많아지고 ‘이런 상품이 좋다 저런 상품이 좋다’ 하는 단편적인 유혹에 현혹되기 쉽습니다. 그러면 나에게 꼭 필요한 것을 선택투자 하는 것이 아니라 잡동사니 투자를 하게 되는 경우가 많죠. 이런 것들이 결국 가정경제를 병들게 하는 원인이 됩니다. 그래서 인생 전체의 큰 흐름을 그릴 수 있고 전체적인 밸런스를 잡아 줄 수 있는 전문가를 알아볼 수 있는 안목을 가져야 합니다”라며 전문성과 윤리성을 겸비한 재무 관리사에게 자신의 인생플랜을 맡기기를 강조했다.

나눔과 베품을 실천하는 삶 살고파
부드러운 외모와 똑 부러지는 일처리가 돋보이는 문인순 CFP는 고객의 신뢰 속에서 하루하루 성장해 가고 있다. 편안하게 고객의 인생 문제를 상담해 주는 것이 그녀의 가장 큰 경쟁력. 많은 고객들은 그녀와 이야기하고 있으면 아주 오랜 친구 같고, 아주 가까운 동료 같은 느낌이라고 귀띔했다.
이렇게 되기까지 자기개발에 투자한 그녀의 노력은 대단하다. 중요한 건 그러한 시간들을 즐기는 그녀의 마음과 여유다. 배우는 것을 좋아하고 책 읽는 것을 즐긴다. 그리고 철저한 자기관리. 그 속에 배어 있는 인간미와 정. 이러한 것들이 조합되지 않았다면 오늘의 문인순은 없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자신이 가진 인적 네트워크는 세상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보물이다. 세월과 노력이 함께 녹아있는 보물이다.
또한 그녀는 “나눔을 실천하시는 분들을 보면 존경심과 경외감이 듭니다. 이 세상은 더불어 살아갈 때 그 가치가 가장 빛나는 것 같습니다. 저는 아직 실천한다기보다 선망하는 상태이지만 저도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고 있습니다. 제 직업이 제가 소망하는 삶에 가까워지는 길이 될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라며 일을 통해 더 많이 나누고 베푸는 삶을 살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