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우 나스닥 지수가 혼조세로 출발했다.
7일(현지시간) 기준 다우 지수는 0.78% 하락한 35,092.96에, 나스닥 지수는 0.05% 상승한 15,371.76에 거래 중이다.
이는 고용이 예상치를 크게 밑돌면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우려가 커진 것으로 보인다.
이날 미 노동부는 8월 비농업 부문 고용이 23만5천 명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시장 예상치 72만 명 증가의 절반에도 못 미친다.
고용이 부진하게 나오면서 연준의 자산 매입 프로그램 축소인 테이퍼링 발표 시점도 미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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