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수라(SURA), 아스터(Aster), 네오(NEO)가 온라인으로 진행된 합천 바캉스 축제 열기를 더했다.

엔터테인먼트는 소속 뮤지션들이 ‘합천바캉스축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고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였다고 6일 밝혔다. 이 행사는 2020, 2021년 경상남도 문화관광 우수축제에 선정됐고 올해는 코로나 확산에 따른 비대면 온라인 형식으로 새롭게 개최됐다.

요가 콘텐츠 크리에이터 황아영과 콜라보를 진행해 ▲합천 풀빌라 휴양, ▲오도산 치유의 숲 요가 수련, ▲합천 도시락 시식 등 다양한 체험을 담은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또 합천영상테마파크 청와대 세트장을 배경으로 리드미컬한 감각을 담은 페스티벌 믹스셋도 공개했는데 첫번째로 수라가 직접 부른 ‘Badly’를 선곡해 눈길을 끌었다.

아스터와 네오 역시 스페셜한 콘텐츠를 선사했다. 아시아 비트박스 챔피언십(Asia Beatbox Championship)에서 우승한 비트박서 히스(Hiss)와 콜라보해 비트박스와 디제잉 공연을 펼쳤다. 또 ▲합천군 특산 먹거리인 한우와 양파라면 시식, ▲캠핑카 숙박, ▲페러글라이딩 체험 등 합천의 관광과 레포츠를 안내하기도 했다.

이니셜뮤직 박영태 대표는 “자사 소속 뮤지션들이 자신들의 음악적 매력을 담은 디제잉을 비롯해 합천군의 지역 명소와 명물을 소개하는 등 지역축제 발전을 돕는 뜻 깊은 콘텐츠를 선보였다”며 “코로나 확산으로 오프라인 행사를 개최하지 못하는 지자체를 도와 온라인 축제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그는 “오는 8일 합천 한옥을 배경으로 수라의 새로운 디제잉 영상도 공개할 예정”이라며 “합천 바캉스 축제와 이니셜뮤직 소속 뮤지션들에게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합천 바캉스축제는 오는 17일 금요일까지 진행된다. 합천의 대표 특산품인 황토한우·돼지고기와 농산물(양파, 마늘, 녹색채소 등)을 밀키트로 만들어 온라인 커머스로 판매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한다.

이 외에도 합천군 홈페이지와 연계해 군을 대표하는 자연경관, 상품, 음식인 ‘8경 8품 8미’를 소개한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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