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민진. 중수본 방역 기준 정면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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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중수본 방역 기준 정면 비판
  • 김준서 기자
  • 승인 2021.09.07 05: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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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뉴스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정의당 상무위원회의에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사면과 관련해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국제뉴스

[시사매거진] 강민진 청년정의당 대표가 더불어민주당 인산인해 경선 방역지침 위반 논란에 대한 중수본 답변은 "궤변이나 다름없다"고 정면으로 비판했다.

강민진 대표는 6일 자신의 SNS에 '민주당인산인해 경선은 '무죄'냐'는 지적에 대해 정부가 '각 당의 후보 경선은 공적 활동에 속하므로 사적모임 제안이나 거리두기 체계를 제한하지 않는다'는 중수본의 답변은 궤변으로 일축했다.

강민진 대표는 "노동자 집회에 사람 모이는 건 위험하고 똑같이 사람 모여도 민주당 경선장에 모이는 건 위험하지 않다는 것은 궤변이나 다름없는 답변"이라고 일갈했다.

또 "민주당의 인산인해 경선은 '공적활동'이라 괜찮다는 말은 노동자 집회는 '사적 활동'이라는 뜻이냐"고 반문했다.

강민진 대표는 "정부가 정말로 방역을 걱정하는 것이라면 노동자들의 집회든 여당의 경선연설이든 똑같은 기준으로 제한하는 것이 합당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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