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광주 광산구 삼도동에서 이웃을 도우려는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삼도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최정수)는 지난 3일 ‘한가위 나눔’ 행사를 열어 홀몸노인과 저소득 가구에게 생필품을 전달했다.

앞서 삼도복지협의회(회장 손문권)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삼도동에 백미 10kg 20포를 기탁했다. 또 동그라미노인복지센터(센터장 임연재)는 송편 30세트를 후원했다.

최정수 삼도동 지사협 위원장은 “추석을 앞두고 마을 곳곳이 따뜻한 나눔의 온기로 채워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마을 구석구석 어려운 이웃을 살피고 돌보는 따뜻한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재일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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