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본격적인 하반기 창업시즌이 시작되면서 요즘 뜨는 체인점 및 유망프랜차이즈 선정을 위한 예비창업자들의 발걸음이 분주해지고 있다. 아울러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길어짐에 따라 운영난을 겪는 요식업 자영업자들의 업종변경창업 사례도 늘어나는 양상이다.

9월 들어 선선해진 날씨에 시기적으로 연중 소비 수요가 증가하는 음식과 성수기 요식업창업 아이템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가운데 마라탕 프랜차이즈 '피슈마라홍탕'은 신규 또는 업종변경 체인점 창업자 대상으로 특별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브랜드측은 "매월 3명 선착순으로 가맹비 및 교육비, 인테리어 비용 등 총 1,000만원 상당의 할인 혜택을 제공키로 했다"면서 "이달 1일부터 시작한 프로모션에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업종변경을 희망하는 자영업 사장님들이 관심을 보이며 가맹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했다.

특히 피슈마라홍탕은 중국 현지의 마라탕을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재탄생시킨 곳으로 한국인이 만들고 직접 운영하는 마라탕 전문점이다. 이 브랜드의 최준용 공동대표는 SBS 방송 프로그램 '생활의달인 - 제 599회'에 마라탕 달인으로 소개된바 있다.

핵심 소스는 100% 국내에서 생산되며 식약처 허가와 미국 FDA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50여개의 신선한 재료들이 담긴 셀프바는 마라탕 업계에서 처음으로 자체 제작한 유리돔 형태이며 자외선 살균시스템을 적용했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관계자는 "매장 크기가 10평에 불과한 가맹점에서 오픈 한달만에 10팀 웨이팅이 걸린 사례도 있다"며 "아울러 장기화하고 있는 코로나 상황에서도 배달 판매가 증가해 오히려 전체 매출이 더 높게 나오는 가맹점들이 상당수이다"고 말했다.

이어 "체계화된 조리 메뉴얼 제공과 일주일 교육만으로도 모든 메뉴를 숙지하고 동일한 맛으로 조리가 가능해 고임금의 전문 주방장이 필요없다"며 "점포 구입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한 2층을 활용하고 당사 프로모션 혜택을 받는다면 투자금 부담을 상당부분 해소할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피슈마라홍탕은 전국 50여개의 가맹점을 운영중이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까지 2년 연속 '대한민국 퍼스트 브랜드 대상' 마라탕 부문 1위를 수상했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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