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광주전남] 마재윤 전남소방본부장이 3일 전남 동부권 판매시설 중 하나인 홈플러스 광양점을 방문해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점검은 추석을 앞두고 추진되는 유동인구나 이용객이 많은 화재취약시설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화재안전점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점검에는 최현경 광양소방서장과 광양소방서 소방특별조사팀 등이 동행했다.

마재윤 본부장은 홈플러스 광양점 원호철 점장과 만나 환담을 나눈 뒤 함께 배석한 관계자에게 브리핑과 애로건의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현장점검은 방화셔터 구획 및 관리상태 적정여부, 피난대피로 상 적치물 방치 여부, 판매시설 내 소화설비(스프링클러설비, 옥내소화전 설비 등) 정상작동 여부, 기타 화재취약요인 제거에 중점을 두었다.
마재윤 본부장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이용객이 다소 줄었지만 화재는 이용객수와는 별개"며"곧 다가올 추석 연휴를 가정하여 소방시설 집중 관리, 자위소방대 피난대피훈련 및 계획 숙지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의 말을 전하며 일정을 마쳤다.
전남소방은 추석 연휴를 대비하여 화재취약대상 소방특별조사, 코로나19 관련시설 화재안전컨설팅, 특별경계근무 및 신속 출동체계 확립 등에 힘쓰고 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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