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50플러스재단, 아이스팩·우산천 모아 새활용 소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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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아이스팩·우산천 모아 새활용 소재로
  • 여호수 기자
  • 승인 2021.09.03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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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50플러스재단, 50+세대와 시민이 함께 하는 자원순환 인식개선 캠페인 개최

가정에서 배출되는 젤아이스팩·우산천 등 모아 지역 소상공인 지원 및 새활용 소재화로 연계
캠페인 수거함 예시(사진_서울시)
캠페인 수거함 예시(사진_서울시)

[시사매거진] 서울시50플러스재단은 일상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모아 재사용하는 자원순환캠페인을 진행한다. 

서울시50플러스 서부·중부·남부·북부캠퍼스와 서울시도심권·강서·서대문·서초·성북50플러스센터가 함께 추진하며 9월 3일 금요일부터 11월 말까지 운영된다.

서울시 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 거점 안내(이미지_서울시)
서울시 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 거점 안내(이미지_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은 개별참여가 가능한 비대면 활동으로 진행되며, 가정에서 배출되는 아이스팩과 우산천을 지역 내 50플러스 거점 수거함 넣으면 된다. 수거함은 서울시 9개 자치구 내 서울시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 1층에 설치한다.

아이스팩은 터진 곳이 없는지 확인하고 세척 및 건조 후 배출하며, 우산은 우산꼭지와 우산대 안쪽 매듭을 제거하고 우산천만 수거함으로 배출한다.

50플러스캠퍼스와 센터에 설치된 수거함 외부에 식재된 QR코드를 휴대폰으로 인식하면 참여자의 자원순환 활동을 기록할 수 있으며, 참여자 추첨을 통해 새활용 제품이나 기프티콘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마련한다.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 배너(자료제공_서울시)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 배너(자료제공_서울시)

수거된 아이스팩은 한국환경공단, 자치구와 연계된 자활일자리를 통해 세척·소독 후 전통시장 상인 또는 온라인 신선식품 유통업체에 전달하여 재사용될 예정으로 자원순환활동을 통한 지역 자활일자리, 소상공인 활동의 활성화를 견인한다.

우산천은 새활용기업 큐클리프의 제품 소재로 지원하여 가방, 지갑 등 지속가능한 패션 제품으로 제작할 계획이다. 

서울시50플러스 자원순환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서울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참여 방법과 설치 거점은 50+포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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