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일단조가 상승세다.
3일 오전 10시 40분 기준 한일단조는 14.94%(490원) 상승한 3870원에 거래 중이다.
이같은 강세는 홍준표 국민의 힘 의원이 원전지역에 아이언돔(미사일 요격 무기체계)를 도입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겠다는 공약을 언급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전날 홍 의원은 울산 새울원자력본부 신고리 5·6호기 건설 현장을 방문해 "대통령이 되면 원자력발전소 밀집 지역에 아이언돔(미사일 요격 무기체계)을 도입해 북한의 도발에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아이언돔은 여러 장소에 유도탄 발사대를 설치해 돔(둥근 지붕) 형태의 방공망으로 둘러싸 날아오는 장사정 포탄을 요격하는 이스라엘의 무기체계다.
한일단조는 대표적인 미사일 테마주로 거론되며 첨방위산업분야의 유도탄 탄체, 탄두 및 중장비 부품·조선, 항공산업 부품 등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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