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한국동서발전은 9월부터 전국적으로 에너지 소양 강화와 기후변화 위기 대응을 위한 ‘생애주기 맞춤형 교육’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생애주기 맞춤형 에너지교육은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각 대상이 경험한 정보나 생활환경을 고려한 단계별 맞춤 교육으로 대상특화 프로그램을 세분화했다. 2016년 자유학기제 에너지교육프로그램으로 교육 대상을 초등돌봄과 지역아동센터로 확대했다. 또한 2020년에는 고등 창업스쿨을 시범 운영함으로써,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완성했다.
교육은 기후변화위기의 원인부터 에너지 사용의 발자취를 찾아가며, 현세대가 실천해야 하는 에너지 사용습관까지 폭넓게 체험하면서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한 미래세대가 실천해야 할 에너지 소양을 배우고 경험하게 된다.
㈜한국동서발전 관계자는 “코로나19 교육 방식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는 온·오프라인 형식으로 나누어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또한 발전소주변지역의 교육복지 및 교육 소외지역 학교를 우선 대상으로 지원한다”고 전했다.
9월부터 본격 진행되는 신바람 에너지교육은 동서발전의 사업소 소재지인 울산, 고양 일산, 충남 당진, 강원 동해 등 발전소 주변지역 아동센터와 초등돌봄교실 및 해당 지역의 중학교의 경우 신바람 에너지교육을 운영 중인 ㈜체험팩토리를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신바람 에너지교육 사이트 내 볼거리를 마련하여 누구나 쉽게 AR, VR등의 신재생 에너지 관련 체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다.
2020년까지 누적 인원은 6만9천902명으로 전력그룹사별 지역 기반 사회서비스를 제공했으며 같은 해 7월부터 울산 지역아동센터에서 시범교육을 시작해 2021년에는 9월 2학기부터 전국 약 1만8천330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한국동서발전에서는 2020년 22개 기관 1,457명이 참여하였으며 올해는 21개 기관 2,345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자 한다.
앞으로 한국동서발전은 아동부터 청소년까지 생애주기에 따른 사회공헌모델을 완성하며, 앞으로도 교육복지 생태계를 조성하고 에너지 전문·보조강사를 양성해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공공기관으로서 사회적 가치실현에 앞장설 계획이다.
한편, 한국동서발전은 지난 2019년도부터 지역 고교생의 직무, 현장체험 교육지원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울산지역 에너지 직업계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고교오픈스쿨'사업을 시행하는 등 지역사회의 구성원이자 미래세대를 책임질 청소년을 위한 교육관련 사회공헌 사업을 꾸준히 펼쳐가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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