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이하 LINC+사업단)은 2021년 하계현장실습을 지난 6월 21일부터 8월 31일까지 4주와 8주 프로그램으로 나눠 총 38개 학과 230명의 학생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20년 총 214명의 실시 인원과 비교해 7.5% 증가한 수치이며, 4주 현장실습은 4명이 감소했으나 8주 현장실습은 20명(17.7%)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현장실습의 내실화를 기했다는 평이다.
특히 이번 하계현장실습에서는 광산구 기업주치의센터(10명) 및 (재)상생나무(3명)와 협력하여 학생들이 현장실습을 나가기 전 사전에 SNS 홍보전문가과정 교육을 받고 현장실습에 참여했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SNS 홍보 및 유튜브 홍보영상을 제작하여 주로 지역 경제 활성화지원을 위한 활동으로 현장실습을 진행했다.
지난 1학기 장기현장실습에서는 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김대중컨벤션센터, 박셀바이오 등의 기업에 11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이 학생들은 모두 최저임금 이상(185만 원)의 현장실습 지원금이 지급됐다.
목포대 관계자는 “현장실습이 학생들의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에 필요한 직무 경험을 쌓을 수 있어 직무 경험을 중시하는 채용 트렌드에 적합하여 학생들에게 인기가 높다.”라며 “대학은 취업률을 높이고 기업은 현장실습을 통해 학생들의 직무 능력과 인성을 미리 검증할 수 있어 대학과 기업 모두에 좋은 제도로 자리를 잡았다.”라고 설명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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