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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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 발표
  • 신진화 기자
  • 승인 2021.09.03 0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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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민생활 안정·지역경제 회복·방역관리에 총력”

- 추석 앞두고 12만1천여 시민‧업체에 생활안정자금 등 351억원 지원
- 방역물품 지원, 위기계층 생계안정, 자영업자 위기극복에 26개 지원 추진
- 14차례 민생안정대책으로 119만4551 시민·업체에 총 3055억원 지원
- 이용섭 시장 “민생현장 살펴 어려운 분야 지속적으로 지원 검토”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2일 오후 시청 브리핑룸에서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제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하고 있다(사진_광주광역시).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14차 민생안정대책을 발표했다.

이용섭 시장은 2일 비대면 온라인 기자회견을 통해 ‘방역물품 지원, 위기계층 생계안정 지원, 자영업자 경영위기 극복 지원’을 주 내용으로 하는 추석 명절 긴급지원책을 발표했다.

특히, 이번 민생안정대책은 시민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상대적으로 더 큰 고통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찾아 나눔과 연대를 실천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장기화된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조치로 큰 피해를 입고있는 자영업자와 위기 계층을 대상으로 3개 분야 26개 사업 12만1891명의 시민과 업체 등에 351억원(이 중 5개 자치구 41억원 부담)을 지원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경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3월15일 소상공인 대상으로 전국 최초 3無 특례보증(무담보·무이자·무보증료)을 시작으로 이번 14차 민생안정대책까지 총 119만4551시민·업체 등에 3055억원을 지원하게 된다.

이용섭 시장은 "오늘 발표한 민생안정 대책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인해 생계가 막막해진 시민들에게 조금이라도 위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앞으로도 민생현장을 세밀하게 살펴 어려움이 큰 분야에 대한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가는 한편 코로나19 지역확산 차단을 위해 물샐틈없는 방역조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신진화 기자 hero1145@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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