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자발찌 살인범' 강윤성의 신상이 공개됐다.
강윤성은 전자발찌를 끊고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서울경찰청은 2일 오후 3시에 피의자 신상공개 심의위원회를 열어 강윤성의 얼굴과 이름, 나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경찰은 강윤성이 동일한 수법으로 2명의 피해자들을 연속 살해하는 등 잔인한 범죄로 사회 불안을 야기했다고 판단했다.
또 강윤성이 범행 일체를 시인하고, 현장 감식 결과 CCTV 영상 등 충분한 증거가 확보되어 있으며 신상 공개로 얻는 범죄예방 효과 등 공공의 이익을 고려해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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