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가암환자 21명에 코로나19 블루 극복을 위한 꾸러미 전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여수시는 코로나19로 사회적거리두기에 동참하고 있는 재가 암환자 및 가족 21명을 대상으로 지난 30일부터 2일간 ‘마음 꾸러미’를 전달했다.
이날 ‘마음 꾸러미’은 자조모임 및 문화체험이 어려운 코로나19 상황에서 우울감 극복을 위한 비대면 건강서비스 일환으로 제공했다.
마음 꾸러미는 건강식으로 고단백 영양식 및 쿠키와 코로나 예방세트로 마스크, 개인용 물병을 담았다.

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우울감 등 건강 악화 극복을 위해 참여자와의 소통강화와 만성질환 예방관리사업 연계 등 면역력 증진을 위해 수시 전화 모니터링 및 네이버 행복누리 밴드를 개설할 계획이다.
재가 암환자 관리사업 대상자는 암 진단을 받은 관내 지역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고, 등록 후에도 꾸준한 건강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마음 꾸러미로 재가 암환자들이 우울감을 극복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고, 다양한 서비스 제공으로 불편이 없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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