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 열린캠프는 1일 중앙당 선관위원 직을 내려놓고 열린캠프에 합류한 강선우 의원을 진심으로 환영했다.
이재명 열린캠프는 이날 오후 "강선우 의원이 오늘 열린캠프에 합류했다"며 "강선우 의원은 이재명 후보 직속기획단 부단장으로 국제관계와 관련되 소통과 기획업무를 총괄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고 전했다.
또 "강선우 기획단 부단장은 외교 전문 TV프로그램의 진행자로서 70여 명의 넘는 주한 외국대사와 국제기구 인사를 대상으로 직접 인터뷰를 해본 만큼 열린캠프에 든든한 힘이 돼 줄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또한 "강선우 기획단 부단장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으로 아이들에 대한 국가의 완전한 책임을 초점에 두고 활동을 펼쳐왔고 이는 이재명 후보의 '5대 돌봄 국가책임제'와 일맥 상통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강선우 부단장은 미국 유학 시절 동양인으로서 '사회적 소수자', 장애아동 부모라는 '약자의 포지션'을 삶의 과정을 통해 몸으로 겪고 인내했다. 발달장애가 있는 딸을 키우는 어려움에도 학업을 진행해 끝내 미국대학의 교수에까지 오른 인간승리의 표본이기도 한다"며 다시 한번 열린캠프 합류를 진심으로 환영했다.
강선우 부단장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은 민주당의 정권 재창출로 완성될 수 있고 이번 대통령 선거는 정말이지 우리에게 쉽지 않은 싸움이 될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여야만 가능하다는 판단에 이르렀다고 밝혔다.
또한 "결국 민주당이 '하나된 팀'으로 승리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않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