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예비후보가 1일 홍남기 경제부총리와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과 전화 통화에서 공공의료 체계 강화, 인력 확충, 처우 개선 등 현안 문제에 대해 결단을 촉구했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영등포구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을 방문 후 기자들과 만나 "아직은 협상의 시간이 남아 있느니까 오늘 중에 타결되도록 양측이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홍남기 부총리나 권덕철 장관 모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며 아직까지도 현안으로 남아 있다는 것 자체가 부끄러운 일"이라고 강조했다.
이낙연 후보는 "공공의료 체계 확충과 인력 증원 그리고 처우 개선 이 세 가지는 아주 오래된 현안이라며 이것이 이제까지 해결되지 못하고 밀려져 오는 바람에 이번 협상에도 마지막 쟁점으로 남아 있지만 차제에 그런 문제가 깨끗하게 풀려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대전·충남 권리당원 온라인 투표'와 관련해 "이제 곧 결과가 나올테니까 기도하는 마음으로 기다리겠다"고 밝혔다.
이낙연 후보는 '언론중재법' 관련 질문에 "여야가 8인 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했다며 문체위와 법사위까지 통과한 법안이 골간을 이루는 그 법안을 중심으로 해서 최상의 협의안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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