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백란 교수, ASEAN 대학 네트워크 주제강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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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학교, 백란 교수, ASEAN 대학 네트워크 주제강연
  • 나현 기자
  • 승인 2021.09.0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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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인공지능&데이터 교육과 인공지능 윤리’ 주제로 웨비나 강의
호남대학교, 백란 교수, ASEAN 대학 네트워크 주제강연 (사진-호남대)
호남대학교, 백란 교수, ASEAN 대학 네트워크 주제강연 (사진-호남대)

[시사매거진/광주전남] 호남대학교 컴퓨터공학과 백란 교수(AI 빅데이터연구소 소장)가 9월1일 오전 ASEAN 대학 네트워크가 주최한 ‘디지털 세계의 윤리적 도전: 아세안이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라는 웨비나(웹+세미나) 강연에 초대 받아 ‘한국의 인공지능&데이터 교육과 인공지능 윤리’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이날 강연에는 학생, 학계, 산업계, 일반 대중 등 9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아세안 지역 내 디지털 세계의 윤리를 주제로 5명의 강연자들과 함께 2시간 30분간 열띤 토론을 펼쳤다.

벡란 교수는 한국에서 인공지능기술의 발전으로 보는 다양한 영역의 변화를 소개한 뒤 질문중심으로 강의를 풀어나갔다. 백 교수는 ▲윤리적 결정을 내리고 경계를 정의할 수 있는 것보다 기술이 이미 빨리 변하고 있는데 대한 해결점 ▲ASEAN의 다양성을 고려할 때, 지정학적 강대국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이 지역은 어떻게 자신의 위치를 정의할 수 있는지 ▲더 빠른 기술 발전을 위해 어떻게 대비할 것인지 ▲기술적 특이점(기술적 성장이 제어할 수 없고 되돌릴 수 없어 인간 문명에 예측할 수 없는 변화를 초래하는 가상의 시점)을 어떻게 관리할 것인가에 대한 심층적 주제를 다뤘다.

또 패널 토의를 통해 한국에서의 인공지능교육과 윤리에 대한 방안과 규제는 어떻게 변화하고 있는지 등 현장질문에 대해 호남대학교에서 구현하고 있는 인공지능 교육과정을 사례로 제시하며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백란 교수는 “이번 초청강연을 통해 인공지능 윤리에 대한 재조명과 필요성을 다시 한 번 확인하는 기회가 되었다”며 “2022학년도에 신설된 AI빅데이터학과의 교육과정에 이미 편성된 인공지능 윤리 교과목을 통해 학과생들에게 선도적 교육과정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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