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교육대학교(총장 최도성)는 1923년 설립된 전라남도공립사범학교를 모태로 하여 광주사범학교와 광주사범대학을 계승하여 오늘에 이르렀고, 오는 2023년 3월에 개교 100주년을 맞게 된다. 이에 광주교대는 지난 8월 26일(목) 광주교육대학교 대회의실에서 ‘광주교육대학교 100년사 및 100인 평전 편찬위원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총장 및 편찬위원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원 소개 및 위촉장 수여식, 100년사 및 100인 평전 편찬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편찬위원회는 교직원으로 구성된 5명의 내부위원과 외부 전문가 등 3명을 위촉하여 구성되었으며, 100년사 및 100인 평전의 작성·제작을 맡게 되며 임기는 이날부터 오는 2023년 2월 28일까지이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위원장(광주교육대학교 교수 김덕진), 간사(광주교육대학교 교수 정지연)를 선출한 뒤 통사와 부록을 비롯한 백년사 목차를 검토·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100인 평전에는 광주학생독립운동 참여 애국지사와 민주화운동 참여 민주인사가 들어가게 될 것이고, 이러한 작업은 국내에서는 유일할 것이라고 김덕진 편찬위원장은 밝혔다.
광주교육대학교 최도성 총장은 “100년사 및 100인 평전 편찬은 광주교대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새로운 100년사(史)를 써 내려가기 위한 중요한 작업이다. 100년사 및 100인 평전 편찬을 통해 광주교육대학교가 100년의 역사를 기억하고, 새로운 100년의 미래를 도약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충실한 100년사가 편찬될 수 있도록 동문과 퇴임 교직원들의 자료 기증과 경험 증언이 필요하다는 말도 덧붙였다.
나현 기자 skgusskguss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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