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 배달전문점 창업아이템 '여우상자', 차별화된 초밥 메뉴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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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인 배달전문점 창업아이템 '여우상자', 차별화된 초밥 메뉴 선보여
  • 주성진 기자
  • 승인 2021.09.01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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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코로나19 4차 유행이 지속되고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둔 상황에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점을 주축으로 한 1인창업아이템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순위 상층부를 형성하고 있다.

아울러 2022년 최저임금이 9160원으로 또다시 인상돼 고정비 부담이 커진 점도 직원을 두지 않는 '나홀로 사장', '1인창업' 수요가 더욱 증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최근 요식업 프랜차이즈 시장의 추세도 영업시간 및 모임인원 제한으로 영업에 타격이 불가피한 중대형 규모의 음식점, 주점 창업이 부진한 반면 소규모 배달창업 아이템으로의 쏠림 현상이 두드러지는 양상이다.

이에 수많은 배달음식 창업아이템, 배달 프랜차이즈들간 과당경쟁 속에서 예비창업자들이나 업종변경창업 희망자들은 차별화된 경쟁력을 가진 틈새 아이템에 이목을 집중하는 모습이다.

이 가운데 초밥 배달, 테이크아웃 전문점 '여우상자'는 독자적인 초밥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메뉴라인은 구운트러플새우초밥, 구운연어초밥 등 불맛 나는 구운초밥과 고추장참치상자초밥, 청양고추새우상자초밥, 연어상자초밥 등 상자초밥이다.

여우상자는 10가지 내외의 초밥 종류로 집중도를 높이고 주방 업무 간소화로 1인 운영에 특화된 특성을 보이고 있다. 브랜드측에 따르면, 스시로봇 시스템과 유학을 통해 선진 기술을 습득한 실력파 쉐프의 체계적인 교육으로 초보자도 쉽게 초밥 제조 및 체인점 운영을 할 수 있다.

관계자는 "테이크아웃과 배달을 위주로 하는 매장인만큼 상권, 입지의 제약을 상대적으로 덜 받는데다 체인점 개설을 위한 최소 평수가 8평으로 보증금 및 임대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부담없이 시작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구운초밥과 상자초밥 등 독자적인 메뉴와 차별화된 맛, 간편 운영시스템을 갖춘 것은 물론 동종업계 최저 수준의 초밥 배달전문점 창업비용을 제시하고 있어 남자나 여자 소자본창업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초밥가게 여우상자는 지난 23일 아산역점을 오픈한데 이어 내달 평택 소사벌점 오픈을 앞두고 있다.

주성진 기자 jinjus9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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