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중기청,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최대 10%할인 특별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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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중기청, 추석 맞이 온누리상품권 최대 10%할인 특별판매 실시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9.01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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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배려가 타 지역보다 높은 상태
온누리상품권 설 특별판매 홍보물.(사진_부산중기청)
온누리상품권 설 특별판매 홍보물.(사진_부산중기청)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추석 명절을 맞이해 1일부터 17일까지 약 보름 간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올해 부산지역 온누리상품권 판매액은 3075억 원으로 서울 다음으로 많았으며, 지역시민들의 전통시장 이용이 활성화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류형 온누리상품권 특별 할인판매는 3000억 원 규모로, 부산은행 등 시중은행 16곳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한 할인율을 5%→10%로 상향했으며 한도는 50만 원 그대로이며, 할인 혜택을 받으려면 신분증을 지참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 

시중은행 16곳은 하나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국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기업은행, 농협은행, 수협은행, 수협, 신협, 새마을금고, 우체국이다.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활성화를 위해 올해 말까지 10%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며, 이번 추석 특별할인판매 기간에는 개인당 월 할인구매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상향해 판매한다. 

상품권 구매 및 사용이 편리한 모바일 온누리상품권은 부산, 경남은행, 체크페이 등 은행 및 간편결제 앱(21곳)을 활용해 구매할 수 있다.

은행 앱(9개)은 농협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경남은행, 전북은행, 광주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농협상호금융이다.
  
간편결제 앱(12개)은 비플제로페이, 체크페이, 머니트리, 페이코, 핀트, 핀크, 티머니페이, 제로페이 온, 010pay, 유비페이(UBpay), 시럽월렛, 택시제로페이다.

또한 온라인 특별 할인행사 상품은 전통시장 통합쇼핑몰 온누리마켓 및 개별 전통시장 온라인 쇼핑몰에서 가능하며 전통시장에서 명절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하는데 이용한 금액(카드, 현금영수증)에 대해서는 40%를 소득공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 모니터링 시스템을 활용해 특별판매 중 상품권 부정유통을 철저하게 단속할 계획이며 온누리상품권 부정유통으로 적발된 상품권 가맹점 및 상인회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특별법'에 따라 20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및 가맹 등록 취소 등 행정처분을 받게된다. 

김문환 부산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이번 추석 명절 온누리상품권 특별판매를 통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다양한 이벤트 및 혜택이 있는 모바일상품권도 많이 이용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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