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남 건축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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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경남 건축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개최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9.0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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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전시회 전문기업 (주)메쎄이상(대표 조원표)이 주최하는 건축박람회 ‘부산코리아빌드’ 가 9월 9일(목)부터 12일(일)까지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최된다. 부산코리아빌드는 1991년부터 개최해 온 지역 대표 전시회 ‘부산경향하우징페어’가 국내를 넘어 아시아를 대표하는 전시회로 도약하기 위해 새로 도입한 브랜드이다.

부산코리아빌드는 설계-시공-유지관리까지 건축의 전 과정에 필요한 자재와 제품, 기술을 모두 볼 수 있는 부산·경남지역 최대 건축박람회이다. 전시분야는 ▲건축자재(구조/외장재, 단열재, 창호, 도장방수재, 건축공구/관련기기) ▲인테리어(내장재, 조명, 욕실, 주방, 홈인테리어) ▲건축설비(냉난방/환기설비, 홈네트워크시스템, 승강기/주차설비) ▲건축설계시공(건축설계/시공, 조경자재/공공시설) 으로 구성된다. 건축과 전원주택, 인테리어 관련 전 제품이 전시된다.

특별 기획관으로 인테리어 컨설팅관, 이동식 주택&농막 특별관, 벽난로 특별관 등이 준비되어 있다.

- 인테리어컨설팅관
부산 지역에서 리모델링&유지보수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특별 기획되었다. 주거/상업/사무 등 공간 별 맞춤 컨설팅이 가능하다. 토탈 인테리어/리모델링뿐 아니라 욕실, 주방 등의 부분 시공 및 유지/보수 상담도 가능하다. 주방가구, 붙박이장 등의 가구 주문 제작도 가능하다.

- 이동식 주택&농막 특별관
최근 5일은 도시, 2일은 농촌에서 보내는 5도 2촌 라이프스타일을 추구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이와 함께 합리적인 비용으로 주말 별장, 세컨드 하우스처럼 사용할 수 있는 이동식 주택과 농막에 대한 수요도 늘고 있다. 특별관에서 다양한 이동식 주택과 농막을 체험하고 혜택 가격에 상담/계약까지 가능하다.

- 벽난로 특별관
단열이 취약한 전원주택에서 보조 난방기구로 사용하던 벽난로가 최근에는 감성 인테리어 오브제로 각광받고 있다. 다양한 TV 프로그램에 노출되며 불멍으로 대표되는 힐링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기 때문이다. 다가오는 겨울을 한발 먼저 준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연료와 소재의 벽난로를 한자리에서 선보인다.

함께 개최되는 ‘부산리빙앤라이프스타일’은 리빙, 인테리어, 라이프스타일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이는 전시회다. 인테리어 디자인&제품, 퍼니처&어플라이언스, 홈리빙&데커레이션 등을 만날 수 있다.

‘부산코리아빌드’는 정부의 방역 지침과 거리두기 정책을 철저히 준수하며 안전한 관람을 위한 대비책을 마련하여 안전하게 개최한다. 정부에서는 전시회가 단순히 축제/행사가 아닌 기업들의 필수 경영활동으로 인정하여 코로나 상황에서도 개최할 수 있게 하였다. 실제로 홍보에 어려움을 겪는 많은 중소기업들이 전시회를 통해 상담과 계약을 진행하는 등 판로를 찾고 있다.

전시회 임직원 및 참가기업 관계자, 협력업체 직원 등 상주인원은 전시회 개최 전 PCR검사를 시행하여 음성 확인을 받거나, 백신 접종을 완료해야 입장할 수 있다. 전시장 곳곳에 손 소독제를 비치하고 출입구에서는 열화상 감지 카메라를 통해 체온을 측정하고 에어샤워를 통해 소독을 실시한다. 무인 키오스크 도입을 통한 대면 접촉 최소화, 전시장 내/외부 주기적 소독 및 방역, 실시간 공기질 측정 등을 통해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입장료는 1만 원이나 사전등록 시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전용등록대를 통해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다양한 이벤트 참여도 가능하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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