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구, 9월 한 달간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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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 9월 한 달간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
  • 최윤규 기자
  • 승인 2021.08.31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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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다문화‧장애인 등 500가구 모니터링
복지 이용현황 등 파악, 정책 계획에 반영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광주광역시 남구는 4년에 한 번씩 새롭게 마련하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앞두고 지역 내 사회보장 관련 실태와 지역주민들의 사회보장에 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해 9월 한 달간 조사를 실시한다.

광주 남구, ‘민원접수 패턴 분석’ 고품질 서비스 실시(사진_최윤규 기자)
광주 남구, 9월 한 달간 지역사회보장조사 실시(사진/최윤규 기자)

31일 남구에 따르면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을 위한 조사가 오는 9월 30일까지 실시된다.

관내 500가구를 무작위로 추출, 신분증을 패용한 전문 조사원이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각 가정을 방문해 대면조사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어르신을 비롯해 다문화 및 장애인 가구 등 사회보장 제도의 주요 관심 대상 집단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기 위해 100가구 이상을 이번 조사에 포함하기로 했다.

조사 내용은 지역주민들의 가구현황을 비롯해 사회보장 관련 욕구, 정책시급성 및 노력 체감도, 생활여건 및 지역 불균형, 코로나19와 생활변화 등으로 구성됐다.

남구 관계자는 "지역사회보장조사를 통해 비교 분석의 자료를 확보하고, 문제 해결의 우선순위를 비롯해 복지 서비스의 수요 전망 등을 정책 수립에 반영해 지역사회 복지 서비스가 한층 더 업그레이드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최윤규 기자 digitalace@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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