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사매거진) 김준서 기자 = 박병석 국회의장은 31일 여야의 언론중재법 관련 합의에 대해 양당 원내대표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이날 양당 원내대표 회동을 주재하며 "파국을 막고 다시 국민이 걱정하지 않는 길을 갈수있는 길을 열러준 양당 원내대표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 드리며 어제 오늘 6차례 회담을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저는 평소에 소통이 있어야되고 소통은 공감대를 낳고 공감대는 타협에 이른다는 표현을 썼지만 이번에 양당이 대화 타협을 통해서 어느 정도 합의에 이른 것을 다행"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이 문제가 무척 소중한 문제이기때문에 앞으로도 이러한 정신 지켜서 원만한 합의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시고 국민들이 몹시 어려운 시기이기때문에 정치권이 국민에게 걱정 끼치는 것이 아니라 국민이 국회에 기대를 걸수 있는 그러한 국회의 형태가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박병석 국회의장은 "내일부터 시작되는 정기국회도 이러한 정신에 따라 서로 협력해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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