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국제도시, 대기업 배후수요 누릴 ‘송도 스마트스퀘어’ 분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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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도국제도시, 대기업 배후수요 누릴 ‘송도 스마트스퀘어’ 분양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8.31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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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인천이 우리나라 바이오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정부가 국내 코로나19 백신 개발 전략을 본격화함에 따라 국내 대표 바이오 앵커기업을 비롯해 병원과 연구소 등이 입주해 있고 지난달 ‘K-바이오 랩허브’ 송도 유치까지 성공한 인천의 역할은 더욱 커지고 있다.

이에 송도 부동산 시장 열기도 점점 뜨거워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바이오 호재가 송도국제도시 집값을 밀어 올리는 결정적 요인이 되고 있다고 분석한다. 실제로 송도동의 한 공인 중개 관계자는 “송도는 그간 가격이 부진하다가 올 들어 바이오 관련 호재로 부동산 분위기가 뜨거워지면서 집값이 빠르게 오르고 있다. 집값이 정점이라는 주변의 우려도 있지만 K-바이오 랩허브 구축 후보지 선정, 송도세브란스병원 등으로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히 있다고 본다”고 귀띔했다.

이러한 가운데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에 들어서는 ‘송도 스마트스퀘어’가 내달 분양을 앞두고 있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송도 스마트스퀘어’는 지하 2층~지상 20층 총 2개동, 업무시설 471실과 상업시설로 구성된다. 업무시설은 트윈 타워형 섹션오피스로 공급되며 상업시설은 테마형 스트리트 복합상가로 조성된다.

업무시설은 기업의 규모와 필요에 따라 모듈형 공간구성이 가능한 맞춤형 섹션오피스로 설계되며 지역냉난방시스템, 공용 샤워실(A동 지상 5~15층), 옥상정원(일반인 출입가능) 등을 조성해 업무 환경 및 쾌적도를 높일 예정이다.

주변에 지하철 1호선 지식정보단지역이 위치하고 송도 중심 상권 및 편의시설 이용이 편리한 입지를 갖췄다. 또한 다수 기업 배후수요는 물론 북동측에 위치한 1만3천여세대의 대형 아파트단지 고정수요와 인근 업무시설 근무인원 등으로 활발한 유동인구 유입이 기대된다.

송도 5공구내 산업 클러스터 및 바이오 의약품 제조기업과의 연계 및 네트워크 형성을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되는 부분이며, 여기에 추가적으로 송도 세브란스병원(26년 개원 예정), 송도 워터프론트(27년 완공 예정), 송도 5교(2028년 준공 예정) 등 개발 호재도 예정되어 있어 이에 따른 간접 수혜도 예상된다.

오는 9월 오피스 및 상가 분양 예정인 ‘송도 스마트스퀘어’는 2023년 9월 준공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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