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임조운영·연구사례·보전경영 등 3개 분야에 참가해 금상, 은상, 동상 수상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교통공사는 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된 제47회 전국품질분임조 경진대회에서 참가팀 모두 대통령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전국품질분임조경진대회는 근로자들의 현장 개선 사례 등을 공유하고 기업의 품질혁신과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기 위해 매년 개최된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과 울산시가 주최하고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288개 팀이 참가해 품질향상을 위한 개선 우수 사례를 발표했다.
공사는 이번 대회에서 분임조운영분야에 참가한 ‘물레방아’ 분임조가 ‘끝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도시철도 최고의 리더가 되기까지’ 라는 주제로 도시철도 현장에서의 품질분임조 활동으로 안전품질 달성 사례, 장애개선 방안 등을 총 망라한 사례발표로 우수한 평가를 받아 금상을 수상했다.
또한 버려지는 미활용에너지인 지하수를 적극 활용한‘냉방설비 지하수 이용 열교환방식 개발로 전력사용량 절감’과 전동차 운행 장애 감소와 절대적 안전 확보를 위한 ‘보전경영 활동으로 전동차 종합효율 향상’을 주제로 각각 은상, 동상을 수상했다.
부산교통공사 이동렬 사장대행은 “이번 성과는 직원들의 도전 정신으로 이뤄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들의 다양한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공사의 품질혁신 및 품질경영에 힘써, 안전한 도시철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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