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서구권에서는 정재계 고위에 있는 사람들의 기부가 당연시되고, 모든 사람들이 당연한 의무라고 생각하기에 어설프게 시늉만 냈다가는 오히려 지탄의 대상이 된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기부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실행하는 기업과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긴 하지만, 그간 기부에 대한 인식이 낮았기에 오히려 기부하는 행동이 특별한 것처럼 보여졌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창업 초기부터 기부에 대한 확고한 의지를 가지고 30년 가까운 시간동안 꾸준히 시행하고 있는 기업이 있다. 바로 대한민국에 없던 돌침대 시장을 만들어내면서 돌침대 시장에서 독보적인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장수돌침대㈜장수산업이다.
수재를 당한 이웃들에게 수재의연금과 물품을 기부하는 것은 물론 참전유공자, 한 부모 가정, 노인 가정, 중증장애인 가정, 탈북민 등에 다양한 형태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장수돌침대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을 지기 위한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2004년부터는 대한민국 장애인 운동 국가대표 선수들을 후원하고 있으며, 장애인후원단체와 사회복지사의 추천을 통해 매년 2억 원 이상의 지원 및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KBS의 프로그램 ‘동행’에 지속적으로 물품을 후원하여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해 공헌하고 있다.
㈜장수산업은 지금까지 약 40억 원의 기부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장수돌침대는 어려운 이웃을 지속적으로 돕는 진정성을 인정받아 대한민국장애인지원, 봉사유공자대상 수상자에 선정되기도 했다.
장수돌침대 관계자는 “건강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기업으로써 창업주의 신념 아래 고객의 사랑을 소외된 이웃에게 되돌려주는 것으로 보답하려고 한다”며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 소외된 이웃에 대한 관심에 귀 기울이는 진정한 동행의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장수돌침대는 대한민국 대표 건강 침대 브랜드로서 기술력을 인정받아 업계 최초로 대통령 표창을 3회 수상한 것에 이어 지난 6월 경제 발전과 사회 공헌을 인정받아 산업 포장을 수훈했다. 또한 소비자가 직접 뽑은 올해 브랜드 대상 15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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