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30일 이후 학사 운영 방안 발표…500명 이상 초등 4~6학년 1/3등교 가능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고등학교 3학년 학생과 고등학교 교직원 백신 2차 접종이 95.8%로 마무리됨에 따라 500명 이상 고등학교는 밀집도를 완화한 2/3 등교 수업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밀집도도 완화해 4~6학년은 1/3 등교수업을 할 수 있다.
제주도교육청은 8월 26일(목) 오후 이석문 교육감 주재로 대책 회의를 갖고 이같이 결정했다.

새로운 학사 운영 방안은 8월 30일(월)부터 9월 12일(일)까지 시행된다. 주요 결정 내용은 다음과 같다.
▶500명 이상 초등학교 4~6학년 밀집도 1/3 등교 ▶500명 이상 중학교 밀집도 1/3 등교 (등교 학년 학교 자율 결정) ▶500명 이상 고등학교(직업계고 포함) 밀집도 2/3 조치 (고3 매일 등교. ▶단, 8월 31일 전국연합학력평가로 1, 2학년만 등교 가능) ▶500명 미만 초‧중‧고 및 특수학교는 학교 자율 결정으로 전체등교 가능 ▶유치원 전체, 초등학교 1~3학년 매일 등교 ▶단, 학교별 강화된 추가 조치 시 구성원 협의를 통해 학교장이 결정한다.


이석문 교육감은“고 3과 고교 교직원은 2차 백신 접종을 완료했기 때문에 한 학년 추가하여 등교수업을 하며 안전을 관리할 방침”이라며“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모두의 연대와 협력이 절실하다. 방역 수칙 준수와 백신 접종에 적극 함께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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