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한국예술가협회(금보성 이사장)와 여수미술관(서봉희 관장)이 공동 주관하는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이 오는 9월 1일부터 거제해금강테마박물관&유경미술관에서 개최된다.
금보성 이사장은 소외되거나 문화문맹 같은 지방문화를 적극적으로 주도함은 물론, 국내만이 아니라 전세계 작가들의 작품을 지역주민들이 감상하도록 하는게 이번 행사의 취지임을 밝혔다.
62개국 278명의 작가들이 참여한 제7회 거제 국제아트페스티벌 ‘PEACE AGAIN(다시, 평화)’는 세계의 평화, 일상의 평화를 다시 찾는다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한국을 포함한 세계의 예술가들이 ‘평화’라는 주제에 대해 회화, 사진, 조각,비디오 등 다양한 장르를 가지고 각자만의 의미와 색깔을 작품 속에 녹여내 표현했다.
주관을 맡은 한국예술가협회 금보성이사장은 지방문화 활성화와 문화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높이고자 전국 순회전시를 기획하였다.
거제, 여수, 정읍, 서울에서 진행된 전시는 코로나 4단계로 피폐해진 사람들에게 자연과 평화를 공존하고자 하는 메세지를 담았다.
유경미술관 경명자 관장은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우리 모두에게 이번 전시의 주제 ‘다시, 평화’를 소망하며 예술을 매개로 닫혀있던 공유와 소통의 창을 열어 지쳐있는 마음에 잠시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기를 바라며, 다양한 문화적 배경을 가진 예술가들과 가능성을 탐구하고 교류하는 플랫폼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해금강테마박물관 유천업 관장은 “박물관을 찾는 관광객과 거제시민들, 예술에 관심이 있는 모든 사람들의 많은 관람과 참여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