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3년간 저축하면 영광군이 매월 10만 원 지원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영광군(군수 김준성)은 청년의 안정적인 미래 준비와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2021년 청년 희망디딤돌 통장 사업’ 참여자를 오는 30일부터 9월 8일까지(10일간) 추가 모집한다.
‘청년 희망 디딤돌 통장 사업’은 청년이 매월 10만 원을 적립하면, 영광군에서 10만 원을 추가로 지원해 3년 만기 시 총 적립금 720만 원과 이자를 지급받을 수 있는 사업이다.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영광군인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근로자(최근 6개월 동안 90일 이상 근로 경력) 및 사업자(최근 6개월 전에 개업하고 3개월 이상 사업체 운영) 중 가구소득인정액이 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인 청년이다. 공무원, 국가·지자체의 공공기관 임직원 등은 제외된다.
자격요건 확인 후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읍·면사무소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영광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인구일자리정책실 청년지원팀에 문의하면 된다.
영광군 관계자는 “지역청년들에게 본인 적립금의 두 배가 넘는 목돈을 만들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미래 준비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선민 기자 ksm364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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