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랜스TV,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된 ‘불라방’ 런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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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스TV, 콘텐츠와 라이브 커머스가 결합된 ‘불라방’ 런칭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8.27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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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랜스TV의 첫 IP 기반 커머스 … 한류스타 한채영, 남자 아이돌과 특별한 케미 공개 예고
글랜스TV가 제시하는 새로운 방향의 라이브 커머스 ‘불라방’ 9월 초 첫 공개 예정

[시사매거진] MCN 기업이자 디지털 콘텐츠 스튜디오인 글랜스TV(대표 이은희)가 본격적인 미디어 커머스 사업을 전개한다. 

그 시작은 9월 초 선보이는 ‘불라방(불티나게 팔리는 라이브 방송)’으로, 배우 한채영이 출연해 인기 남자 아이돌 그룹 멤버와 함께 진행을 맡는다. 한채영과 뜻밖의 케미를 뽐낼 남자 아이돌의 정체는 다음주 공개될 예정이다.

글랜스TV는 패션·뷰티·라이프스타일 분야 오리지널 콘텐츠와 브랜디드 콘텐츠, MCN(Multi Channel Network) 사업 등으로 지난 해 300억 매출을 달성하였으며, 지난 7월 나이스디앤비 기술가치평가에서 T-3등급을 받았다. 이처럼 콘텐츠 비즈니스 분야에서 고성장 기업으로 주목받아온 글랜스TV는, 2021년 사업영역을 ‘IP 기반 커머스’로 전략적으로 확장한다고 밝혔다. 그간 경쟁력을 쌓아온 패션·뷰티·라이프 스타일 콘텐츠 제작 역량과 연예인·셀럽·인플루언서를 기반으로 한 IP 커머스를 전개한다는 것이다. 

글랜스TV의 IP 커머스는 오리지널 콘텐츠와 예능형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구성된다. 소비자들은 글랜스 TV 라이브 스타일 OTT 플랫폼에서 트랜디한 콘텐츠를 무료로 즐기고, 콘텐츠에 소개된 상품은 라이브 커머스를 통해 구매할 수 있게 한다는 계획이다.

이전까지의 라이브 커머스가 단순 가격할인 등 판매를 중심으로 이루어졌다면, 최근에는 소비자를 위한 재미 및 정보 전달 등 콘텐츠적 요소와 브랜드 스토리텔링을 통해 브랜딩과 매출 두가지를 동시에 잡는 IP 중심 커머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글랜스TV는 ‘불라방’ 등 현재 진행 중인 IP 커머스를 더욱 더 빠르고 효과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자사몰을 구축한다. 글랜스TV는 유튜브에서 오리지널 콘텐츠를 선공개하고, 여기에서 발생하는 트래픽을 상품 사전 구매 및 라이브 커머스 등으로 연결하여 브랜딩과 퍼포먼스 마케팅, 매출까지 이어지는 콘텐츠 커머스 솔루션을 제공한다. 또한, 장기적으로는 글랜스TV의 코어 경쟁력인 콘텐츠 제작역량을 토대로 패션 및 유통 기업과 전략적 협력관계 및 공동의 IP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최근 <불라방>은 1회 촬영을 성황리에 마쳤으며, 한채영은 발랄하고 똑 부러진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며 ‘큰 손’의 면모를 보였다는 후문이다. 해당 내용이 담긴 글랜스TV의 라이브 커머스 <불라방>은 9월 초, 유튜브와 공식 라이브 커머스 플랫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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