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리 길리, 증기 통해 옷 구김 펴주는 다리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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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리 길리, 증기 통해 옷 구김 펴주는 다리미 출시
  • 임연지 기자
  • 승인 2021.08.30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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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매거진] 이태리 길리는 증기로 옷 구김을 펴주는 다리미를 출시한다.

길리 다리미는 물을 넣어 열판 온도가 충분히 올라가면 순간적으로 뜨거운 증기를 만들어 분출되도록 한 다리미로 옷감의 구김을 열과 압력, 스팀을 가해 펴준다.

제품은 옷걸이에 옷을 걸고 바로 다림질을 할 수 있는 스탠드형 다리미와 다리미판에 직접 대고 사용 할수 있는 스팀 다리미 2종이다.

관계자는 “길리 스팀 다리미는 사용자가 직접 물을 뿌리지 않아도 되고 고온의 증기를 뿜는 스팀 기능이 옷의 구김을 펴줘 용이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고 전했다.

한편, 전기 다리미는 1882년 미국 발명가 헨리 실리를 통해 개발됐다. 헨리의 전기 다리미는 저항에 의해 전류로 열을 생성하는 저항가열 방식을 사용했는데, 이 방식은 알루미늄이나 스테인리스 스틸로 만들어진 현대식 다리미의 금속 열판을 가열하는 데 여전히 사용되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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