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부산교통공사는 27일부터 다음달 24일까지 부산 도시철도 승객 증대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 여파로 부산 도시철도 이용자 수가 급감함에 따라 국민들의 참신한 승객 증대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이다.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향후 부산교통공사의 마케팅 및 사업에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공모주제는 도시철도 승객증대사업, 4차 산업기술 및 최신트렌드를 반영한 신규 사업, 기타 승객 증대를 실현할 수 있는 부대사업 등에 관련된 아이디어라면 어떤 주제도 응모 가능하며, 대한민국 국민 및 거주 외국인 등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공사는 응모된 아이디어에 대해 아이디어의 실행 가능성, 효과성 등을 1‧2차 블라인드 심사해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심사결과는 10월 중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수상자는 별도 공지)되며, 대상 1명(200만 원), 최우수상 2명(각100만 원), 장려상 2명(각50만 원) 총 5명을 선정해 별도 시상식을 통해 전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공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참가희망자는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다운받아 작성 후 기재된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이동렬 사장직무 대행은 “이번 공모전은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발굴하고 코로나19 이후의 뉴노멀 시대를 준비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국민 생각을 더해 더 편리하고 안전한 도시철도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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