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범국민적 캠페인 ‘독도는 한국땅’이 성황리에 종료되며, 지난 26일 기부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전 세계의 대중들이 참여하여 총 80만표가 넘는 높은 참여율을 보여준 ‘독도는 한국 땅’ 캠페인은 대중들이 참여를 통해 총 815의 성명이 새겨진 독도 작품을 경매하여 수익금 전액을 독도를 위해 기부하는 캠페인이다.

해당 캠페인을 통해 완성된 작품은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이범헌 회장이 기부한 작품 'Dokdo Korea(대한민국 독도)’ 작품이다. Dokdo Korea’ 작품 하단에는 8.15 광복절을 기념하여 위대한 독립운동가인 백범 김구, 매헌 윤봉길, 도마 안중근, 유관순 열사를 시작으로 올림픽 영웅인 양궁 안산, 김제덕 선수, 펜싱 오상욱, 김준호 선수, 대중이 선정한 TOP10 임영웅, 김호중, 이찬원, 영탁, 방탄소년단, 강다니엘, 유재석, 박지성 등 한국을 빛낸 영웅 315명과 캠페인에 참여한 500명, 총 815명의 성명이 캘리그라피로 새겨져 있다.

해당 작품은 18.1ETH(총 68,653,300원/경매종료시점 기준)에 최종 낙찰되어 경매수익금은 기부금전달식을 통해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와 (사)대한민국독도협회에게 각각 전달되었다.

전달된 기부금은 (사)대한민국독도협회를 통해 독도 교육자재 및 영상 제작 후원되어 전국 중·고등학교 및 해외 한국국제학교에 독도 교육자료 배포될 예정이며, 독도아카데미에서 진행하는 청소년·대학생 독도 탐방 및 교육 사업에 지원된다.

한편 이번 기부금 전달식은 서울 목동에 위치한 한국 예총 세미나실에서 철저한 관리하에 진행됐다. 전달식에는 이번 경매를 진행한 엔버월드(Nvirworld) 이진숙 대표와 (사)한국예술인총연합회(이하 ‘한국예총’) 이범헌 회장 그리고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5시에는 독도수호국제연대·독도아카데미 고창근 교장, 한 시간 뒤에는 (사)대한민국독도협회 전일재 회장 참석해 단체별로 2차례 나눠 진행하며 모범을 보였다.

김민건 기자 dikihi@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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