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한류콘텐츠 전문기업 코퍼스코리아(대표 오영섭)가 27일 공시를 통해 2021년도 2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코퍼스코리아의 올해 연결기준 2분기(3개월) 실적을 살펴보면 매출액 73억원, 영업이익 29억원, 당기순이익 24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2.1%, 102.2%, 175.1%로 급성장한 수치이다.
특히 영업이익의 경우 전기대비로도 62.7%나 증가하였다.
2분기누계 기준으로는 매출액 137억원, 영업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35억원으로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5.0%, 107.5%, 87.3%로 그 상승폭이 더욱 크다.
이번 실적 상승과 관련하여 회사 관계자는 “최근 일본 긴급사태 선언이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비대면 문화 확산 및 재택시간 증가로 이어져, 일본내 OTT시장 성장세가 지난해에 이어 더욱 가속화 되고 있다. 특히 일본내 OTT의 인기 차트에 한류콘텐츠가 다수 랭크되는 등 한류 열풍이 지속됨에 따라 당사의 실적에 고스란히 반영되어, 1분기에 이어 호실적을 기록하게 되었다. 특히 지난 4월 계약한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콘텐츠 공급 서비스가 2분기부터 일부 매출로 인식되었으며 남은 하반기 콘텐츠 공급 서비스 일정도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남은 올 한해 전망에 대해서 회사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콘텐츠 업계 성장 분위기에 발맞춰 남은 기간에도 좋은 성과가 기대되고 있다. 이를 위해 당사는 한류드라마 제작과 더불어 킬러콘텐츠 확보를 위해 심혈을 기울이고 있으며, 성과를 거두고 있다. 그외에 추진하는 신규사업 분야도 점차 가시화되고 있어 회사의 성장도 탄력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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