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제주] (재)제주여성가족연구원(민무숙 원장)과 대한적십자사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조호규)은 8월 25일 제주혈액원 2층 강당에서 “성평등 제주사회‧생명을 나누는 헌혈, 우리의 아름다운 동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생명의 소중함을 나누는 사랑의 헌혈운동 확산을 위한 동행 △정기적 양성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위한 상호 협업 △여성‧가족분야 및 사회적 약자 분야 연구‧사업에 대한 협력 △정기적 헌혈 동참 및 헌혈문화 홍보 △도내 양성평등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협업 △건전한 기부 문화 및 자원봉사활동의 확산을 위한 상호 협력 및 공동실천 등을 함께 추진하기로 했다.
민무숙 제주여성가족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혈액수급이 어려운 상황에 이번 협약을 통해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의 위기를 함께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연대와 협력을 통한 사회적 가치 문화 확산과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지역상생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조호규 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장은 “지역사회에서의 헌혈 증진활동 뿐만 아니라 양성평등 사회를 실현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더욱 높이는 계기로 삼고자한다.”고 말했다.
제주여성가족연구원 관계자는 “연구원은 ‘고사리회’라는 사랑나눔 봉사단을 구성하여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헌혈을 통한 생명나눔 활동을 꾸준히 참여하고 있으며 그 이외에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상생 실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힘쓰고 있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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