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전국적으로 시행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의 연장 및 격상으로 인해 골퍼들은 온전한 라운드를 즐길 기회가 줄어들었다.
4인 1팀으로 18홀 라운드를 하기 위해서는 12시 30분 이전에는 티오프에 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최근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없게 되면서 더운 오후 시간대를 피해 오전 시간대로 수요가 몰리며 부킹을 잡는 것 자체가 어려워졌기 때문이다.
그래서 발빠른 골퍼들은 아직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로 4인 라운드가 가능하고 샤워시설까지 이용할 수 있는 틈새 골프장을 찾아 이용한다. 국내 최대 골프 부킹서비스 XGOLF(대표 조성준)에 따르면 현재 거리두기 2단계를 유지하고 있는 강원의 홍천, 횡성, 평창에 속한 골프장들과 전북 및 경북의 일부 골프장에서는 정상 라운드 및 샤워시설을 이용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강원 횡성의 벨라스톤(1인 159,000원~), 웰리힐리(1인 160,000원~), 강원 홍천 비콘힐스(1인 135,000원~)가 있고, 전북 고창의 고창(1인 100,000원~), 석정힐(1인 115,00원~), 경북 영덕의 오션비치(1인 128,000원~)가 있다.
해당 골프장들의 자세한 정보는 XGOLF 공식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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