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백병원,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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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한창기 기자
  • 승인 2021.08.26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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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 연속 1등급…고난도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 입증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수술실.(사진_부산백병원)
부산백병원 흉부외과 수술실.(사진_부산백병원)

[시사매거진/부산울산경남] 인제대학교 부산백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7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관상동맥우회술은 좁아지거나 막힌 심장혈관에 대체 혈관을 만들어 심장으로 피가 잘 가게 하는 심장 수술이다. 부산백병원은 종합점수 91.1점으로 최우수등급을 획득했으며, 3차수 연속 1등급을 유지하며 고난도 심장수술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이번 평가는 2019년 7월부터 2020년 6월까지 허혈성 심장질환으로 입원한 환자에게 관상동맥우회술을 실시한 상급종합병원 및 종합병원(85기관, 37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주요 평가지표는 ▲(진료량) 관상동맥우회술 수술량 ▲(진료과정) 내흉동맥 이용율, 퇴원 시 아스피린 처방률 ▲(진료결과) 수술 후 합병증으로 인한 재수술률, 사망률, 재입원율이다. 

한편 심평원은 질적 수준을 측정해 결과를 제공함으로써 요양기관의 자율적 질 향상을 유도하고, 수술 후 합병증과 사망률 감소 등 진료결과의 향상을 도모하고자 적정성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결과는 심평원 누리집과 건강정보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창기 기자 aegookja@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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