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12월 시군 방역 인력 388명 채용
여행 불안심리 해소, 안심 관광, 일자리 기여
여행 불안심리 해소, 안심 관광, 일자리 기여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전라남도가 안전한 여행환경을 조성하고 여행 불안심리를 해소하기 위해 관광지 방역 수용 태세 개선 지원사업 국비 33억을 확보했다.
이는 전국 총사업비 252억 원의 13% 수준으로 최다 기록이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주요 관광지에 388명의 방역관리 요원을 배치할수 있어 청정 전남 관광 이미지를 한층 더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관광지 방역 수용 태세 개선 지원사업으로 채용된 방역관리 요원은 주요 관광지에서 관광객을 상대로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 안내, 2m 이상 거리두기 등 관광객 동선 관리, 방역수칙 안내 등의 업무를 수행한다.
방역관리 요원 채용은 시군이 공개채용을 원칙으로 자율적으로 진행하며 세부 사항은 시군 누리집과 관광부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특히 관광업계 실직자 또는 휴직자 등을 우선 선발토록 해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업계 일자리 위기 극복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유미자 전남도 관광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전남이 안전한 여행지로 자리매김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관광업계 종사자와 도민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지난해에도 전국 최다인 국비 66억 원을 확보해 방역관리요원 620명을 채용하는 등 관광지 방역관리를 철저히 하고, 관광업계 종사자 일자리를 지원했다.
이병석 기자 jun8563@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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