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삼석 의원, “숙원사업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사업 예타 통과, 생존 이동권 확보, 관광객 증가 등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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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삼석 의원, “숙원사업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사업 예타 통과, 생존 이동권 확보, 관광객 증가 등 기대”
  • 김공 기자
  • 승인 2021.08.25 1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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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 및 암태 신석-단곡 국도개선사업 확정
- “조속 시행과 안정적 완공 위해 지속 점검”
- 섬 주민 “삶의 질 개선과 안전 최우선”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영암‧무안‧신안)이 7일 농림축산식품부로부터 제출받은 ‘농촌중심지 활성화 사업 추진상의 제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농산어촌 주민들의 요구가 많은 병원, 학교, 도시가스공급, 교통서비스 제공 등의 사업은 농촌중심지활성화 사업으로 추진하기에 어려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사진은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국회의원(전남영암‧무안‧신안)이다.(사진_서삼석 국회의원 의원실)
서삼석 의원(사진_의원실)

[시사매거진/광주전남] 기획재정부는 8월 24일(화)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과 ‘암태 신석-단곡 국도 개선’ 사업 예비타당성 평가를 통과시켰고, 9월 확정 고시될 예정이라 발표했다.

이번 사업 시행을 위해 중앙부처와 지속해서 협력해온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의원(영암·무안·신안)은 “지난 10년 간의 노력이 문재인 정부 들어 열매를 맺었다.”며, “신안군, 군의원, 군민들의 열정과 노력의 산물이며, 신안 군민의 생존을 위한 이동권이 확보되고, 물류비 감소, 관광객 증가까지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며 크게 환영했다.

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14개 읍면 중 13개 읍면이 연륙 연계 도로망이 구축된다. 이로써 신안군이 추진하는 신안 다이아몬드 제도 완성이 더 가까워지고,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열기 위한 신안군의 계획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예상된다. 사업이 완료되면 지난 2019년 천사대교 개통으로 3배 이상 관광객이 증가했던 효과가 재연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서삼석 의원은 “군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했다. 관광객 증가뿐 아니라, 구체적으로 섬 주민 삶의 질 개선에 대한 큰 기대감이 있다.”며 “육지와의 이동 거리와 시간 단축으로 의료·교육·문화 등 주민 삶에 불편한 점 등 다양한 환경 개선이 이뤄질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국도 2호선 신석-단곡 구간 역시 그동안 제기됐던 교통사고 위험 요소를 해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이 구간은 갓길이 없고 굴곡이 심했던 구간이며 또한, 천사대교 개통으로 증가된 교통량을 수용하지 못했던 교통환경이 개선되고, 안전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서삼석 의원은 “주민의 안전과 삶의 질 개선이 가장 중요하다. 시작뿐 아니라, 완공되는 시점까지 조속한 시행과 차질 없는 진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적극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

신안 추포-비금 사업은 지난 10년 간(2011년, 2014년) 두 번이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탈락해 군민들에게 실망감을 안겼었다. 이번 예타 평가에서는 비수도권 평가 중 “지역균형발전 분석” 비중이 높아지면서(2019년 4월, 25% → 35%) 단순 인구 비례에 따른 계량적 효과뿐 아니라, 전체 국토균형발전 차원에서 평가가 이뤄졌다.

신안 추포-비금 연도교 건설은 사업비 3,827억 비용이 소요되며 총 길이 10.41km, 암태 신석-단곡 국도 개선은 총 사업비 582억원이며 9.12km 길이 도로다.

김공 기자 ballher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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