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다양한 분야의 작업을 추구하는 13명 작가의 소품, 드로잉 전시가 선선한 가을바람과 같이 찾아온다. 8월25일(수)~9월26일(일)까지 한 달간 진행되며, 문래우체국 옆 "갤러리문래" 2층 전시공간에서 선보인다. 기획전의 의미를 더 들여다보면Small, but Big 곧, 세상 속 무수히 보게 되는 작은 것들이 품고있는 의미까지 결코 작은 것은 아니라는 은유적 의미를 담고 있다.

적지않은 시간과 공을 들인 소품들과 작가들의 직관적인 순간을 담아내는 드로잉작품들을 통해 다양한 예술가들의 이야기를 만나볼 수 있다.

이번 기획전은 코로나 시국에서 작은 소품 작업을 통해 '큰 쉼'을 전하려 하는 예술가들의 마음이 담겨있다. 전시는 무료관람이 가능하며, 작업의 이미지에서 파생된 감각적인 아트상품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하명남 기자 hmn2018@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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