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세계를 빛낸 예술가를 오마주 한 음악과 미술, 미디어아트 융복합 시리즈는 제이케이아트컴퍼니(대표:정동자)의 대표 브렌드다.

첫 번째 시리즈 ’음악으로 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 빛나는 밤에‘, 두 번째 시리즈 ’컬러플테마로 그리는 베토벤×클림트 운명의키스‘ 등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내를 대표하는 대공연장에서 공연하며 큰 호응을 이끌어 낸 바 있다.

세 번째 시리즈인 ’러시아 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 모네‘는 자연을 사랑했고, ‘있는 그대로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모네와 러시아만의 색채가 느껴지는 러시아 음악과의 만남이다.

자연을 테마로 불후의 명작을 남긴 프랑스 인상주의 화가 클로드 모네의 작품 100여 점과 역시 자연을 주제로 아름다우면서도 애수를 띤 많은 곡을 작곡한 차이콥스키, 러시아적인 우수와 비애를 담고 있는 라흐마니노프의 음악이 콜라보레이션 된다.

무대 정중앙과 객석 내부 양 벽면에 3D프로젝션 맵핑과 미디어 파사드, 모션그래픽 등의 기술로 재탄생 된 몰입감 넘치는 모네의 작품은 코로나로 여행길이 막힌 현대인들을 프랑스의 대자연으로 초대하여 휴식과 힐링의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첫 공연은 지난 6월 부산학생예술문화회관에서 2회 공연으로 진행되었고 천안예술의전당 공연에 이어 내년 3월 국내 최고 복합문화공간인 세종예술의전당 개관을 앞두고 있는 세종시문화재단의 세종문화예술회관에서 10월15일 진행될 예정이다. 

‘팬텀싱어’ 시리즈의 부드러운 카리스마 심사위원으로 국민들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베이스 손혜수와 클래식계의 아이돌이라 불리우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손열음의 단짝 듀오 파트너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명품연주가 함께 하고 클래식의 대중화를 표방하면서도 클래식을 깊이 있게 해석해 차별화 된 울림을 선사하고 있는 박상현의 지휘와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50명의 연주자가 함께한다. 

인상주의 미술사조의 시작을 알린 작품인 ‘인상,일출’과 연작 시리즈인 ‘루앙 대성당’ ‘수련연작’ ‘생 라자르역’을 비롯해 ‘숲이 있는 그림들’ ‘베퇴유의 모네 정원’ ‘풀밭위의 점심’ ‘카미유의 삶과 사랑 그리고 죽음’ ‘푸르빌의 절벽 산책’ 등의 작품을 중심으로 그의 삶이 함께 그려진다. 

오는 9월4일(토)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천안시민들과 만나게 되는 이번 작품은 드라마 ‘밀회’에 삽입돼 귀에 친숙한 차이콥스키의 ‘사계 중 4월’을 피아니스트 문재원의 솔로 무대를 시작으로 러시아 민요 백학, 그리움을 아는 이만이 등 중후하고 따뜻한 음색의 베이스 손혜수의 목소리로 채워진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 차이콥스키 Sweet Dream 등 눈과 귀를 사로잡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구의 감미로운 선율과 박상현의 지휘로 연주될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연주까지 100분의 시간을 가득 채울 예정이다. 

모네의 작품, 사랑, 인생을 음악과 스토리텔링 하여 작품속으로 안내하는 팝페라 가수 임덕수의 진행도 콘서트 속으로 빠져들게 만드는 묘미를 선사한다.

제이케이아트컴퍼니는 2015년 1월1일 ‘창의적인 콘텐츠는 문화예술의 힘’을 모토로 정동자대표가 창단하였다.

아파쇼나토 크로스오버 앙상블, 제이케이밴드 두 개의 소속 단체에는 국내외를 빛낸 젊고 열정 가득한 아티스트가 소속되어 활동하고 있다.

첫 작품인 ‘달달한음악으로의 초대’는 전국의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30회 이상 올려졌고 클래식, 재즈, 뮤지컬, 대중음악을 융합한 작품으로 클래식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대중들이 쉽고 친근하게 다가설 수 있는 작품으로 큰 반향을 이끌었다. 

한편 제이케이아트컴퍼니에서 추진되는 또 하나의 프로젝트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전시회‘ <프랑스 아틀리에로의 초대! 모네, 반 고흐>는 2022년에 문예회관에서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 정동자 대표 프로필

이탈리아 브레샤국립음악원 졸업(피아노 Diploma)   
현)제이케이아트컴퍼니(JK) 대표 및 예술총감독
현)월정아트센터 전문위원    
현)한국예술행정협회 음악분과 위원장

□ 연출작품
*러시아음악으로 그리는 클로드모네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달달한음악으로의초대 
*음악으로그리는 일곱가지 반고흐 '별이빛나는밤에' 
*2020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공연예술창작산실 후보작: 뮤지컬 '데미안'- 총괄기획
*2021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원로예술인공연지원사업 선정작: 악극 '검사와여선생-총괄기획
*찾아가는 미디어아트 전시회 '프랑스 아틀리에로의 초대_모네,반고흐' 제작총괄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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