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KBS교향악단은 제5대 상임이사에 김덕재(57) 현 KBS아트비전 사장을 9월 1일 자로 선임한다고 밝혔다. 임기는 2024년 8월 31일까지 3년이다.
김덕재 신임 사장은 1990년 KBS 공채 17기 교양PD로 입사하여 KBS스페셜, 역사스페셜 등 다수의 문화 관련 프로그램을 제작했으며, KBS 제작본부장과 KBS아트비전 사장을 역임했다.
김덕재 사장은 “지난 30여 년간 문화사업과 순수 예술 분야에 많은 관심을 가져왔다. 역사적 현장, 감동의 순간, 어려움의 시기에 늘 국민과 함께해온 KBS교향악단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력을 다하겠다. 또한 경쟁력 있는 디지털 콘텐츠로 K-Classic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KBS교향악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지난 7월 제5대 상임이사를 공모했으며 이후 임원추천위원회 심의를 바탕으로 KBS교향악단 이사장(백정호)이 다수의 후보를 KBS 사장(양승동)에게 제청, 김덕재 상임이사를 최종 임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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