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매거진] 국내 코로나 확진자 현황이 발표될 때마다 가장 행복한 하루를 꿈꾸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한숨이 늘어나는 요즘이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손품, 발품을 팔아 경제적인 결혼식을 준비하는 셀프 웨딩족들이 늘어나고 있다. 특히 예식 이후에도 자주 활용할 수 있는 가성비 좋은 예복을 준비하기 위해 예복 투어를 하는 신랑, 신부들이 많아졌다. 

청담 예복 시장에 아크비스포크가 과감한 도전장을 내밀었다. 종로 예복 시장에서 이미 인정받은 테일러들이 청담동에 직접 테일러샵을 오픈했다. 아크비스포크는 결혼의 메카라 불리는 청담에서 전문성 높은 상담과 거품 없는 가격을 내세우고 있다.

아크비스포크의 김민욱 대표는 “종로 유명 양복점에서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청담 예복 시장에서 가성비가 훌륭한 하이엔드 퀄리티 예복 열풍을 이끌어보고 싶다. 결혼 예복을 위한 맞춤정장이 우리에게 먼 이야기가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아크비스포크는 결혼식 예식 당일 신랑 예복은 물론, 스튜디오 촬영복 제작과 렌털 서비스를 제공해 예비 신랑들의 결혼 예복 고민을 덜어주고, 혼주와 그 가족들을 위한 예복까지도 혼주 패키지, 가족 패키지로 묶어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새시대 새언론 시사매거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