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광주전남]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가 지난 1월부터 어린이집, 지역아동센터, 유치원 등 급식 시설 29개소를 대상으로 위생·안전·영양 교육을 실시했다.
24일 진도군에 따르면 영양사 자격을 갖춘 전문 강사가 ▲식재료 구매·보관·조리·공정별 위생 ▲조리 종사자 위생 ▲급식·간식 적정량 관리 ▲표준화된 조리법 등의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의 균형적이고 건강한 성장을 돕고 있다.
특히 8월말까지 코로나19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올바르게 손씻기’ 주제로 손 세균 측정 체험 위생 교육을 실시해 ‘호평’을 받았다.
또 ‘브로콜리 컵케익 만들기’ 등 아이들이 좋아하는 간식을 직접 만드는 체험도 함께 진행했다.
진도군 관광과 위생팀 관계자는 “학부모, 교사, 조리사 등의 교육 지원과 연령별 맞춤형 식단 제공 등 어린이들의 건강한 먹거리와 안전한 급식 시설 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진도군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21년부터 3년 동안 송원대학교 산학협력단 위탁 운영을 통해 ▲영양·위생교육 프로그램 운영 ▲어린이 급식용 영양식단 개발 ▲집단급식소 급식 운영 지원 등을 실시했다.
조대웅 기자 sisa008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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