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껏 숨겨져 있던 여행지, 지중해의 보석, 몰타!
레몬과 블루로 채색된 몰타의 아름다움
레몬과 블루로 채색된 몰타의 아름다움

[시사매거진] 유럽 남부 지중해상에 위치한 몰타는 여러 개의 섬인 몰타 제도로 이루어진 섬나라다.
우리나라에서 몰타는 저렴한 물가로 유럽권 나라에서 영어를 배울 수 있다는 점 덕분에 어학연수하기 좋은 국가로 보통 알려져 있지만, 유럽 내에서 몰타는 '지중해의 보석'이라 불리며 손꼽히는 관광, 휴양지로 크게 사랑받고 있다.
우리가 지금껏 몰랐던 몰타의 아름다움을 담은 신간 '레몬 블루 몰타'를 소개한다.
표지부터 시선을 한눈에 사로잡는 책에는 사진작가 김우진이 몰타 구석구석을 누비며 찍은 환상적인 풍경과 생동감 넘치는 이야기가 담겼다.
중세 시대의 레몬 컬러가 지금까지도 머무는 듯한 고대 도시, 사진 속으로 뛰어들고 싶은 ‘블루 그로토’, 영화 ‘블루 라군’보다 더 새파란 코미노 섬의 ‘블루 라군’, 사람의 향기가 물씬 묻어나는 ‘선데이 피시 마켓’ 이야기는 독자들의 마음을 생소했던 유럽의 작은 섬나라로 이끌기 충분하다.
이외에도 유적지와 관광지 소개, 몰타 특유의 지중해식 맛집 소개 등 현지의 핫플레이스에 대한 정보를 꼼꼼히 수록해 읽는 맛을 더했다.
환상적인 사진들과 흥미로운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몰타의 매력에 빠져,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할 것이다.
여호수 기자 hosoo-1213@sisamagazin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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