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결성…행사 준비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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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결성…행사 준비 박차
  • 하태웅 기자
  • 승인 2021.08.23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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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관‧학‧연이 함께하는 도내 최대 규모 창업행사
10월 14일(목) 메타버스 활용한 온‧오프라인 행사로 진행
전라북도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2021년 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전북도)
전라북도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2021년 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사진_전북도)

[시사매거진/전북] 전라북도는 전북중소벤처기업청과 함께 전북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2021년 전북 창업대전 민간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발대식은 자생적인 창업문화를 조성하고 선배기업과 스타트업이 교류하는 창업대전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민간조직위원회을 구성하고 그 활동의 시작을 알리기 위해 마련했다.

민간조직위원은「전북창업지원기관협의회」에서 추천받았다. 이에 비나텍㈜ 성도경 대표, ㈜엔시팅 김종직 대표, 군산특수 김영훈 대표, 구선손반 홍은찬 대표, 디딤스토리 이동원 대표를 위원으로 위촉했다.

민간위원들은 창업대전을 함께 준비하며 도내 창업기업들의 자발적 참여 도모와 투자 프로그램 심사, 성공사례 발표 등의 역할을 담당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위촉장 수여식, 위원장 선출에 이어 간담회를 진행했다. 창업대전 행사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민간조직위원회 활동의 첫발을 내딛었다.

‘창업대전’은 전라북도와 전북중소벤처기업청이 2016년부터 도내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주최하는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축제다.

매년 도내 창업 유관기관이 창업주간을 선포하고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의 성과를 알리고 있다.

특히, 올해 6회를 맞이하며 창업기업의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민간조직위원회를 구성했다. 대표 선배기업과 스타트업이 교류하며 기술융합의 기회를 제공하는 행사로 추진할 계획이다.

2021년 전라북도 창업대전은 군산대학교에서 주관하여 오는 10월 14일(목) 메타버스 방식을 적용하여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한다. 창업주간은 10월 14일부터 10월 29일 기간동안 도내 유관기관별로 진행할 예정이다.

우범기 전북도 정무부지사는 “민간위원들과 함께 준비하는 이번 창업대전이 도내 창업문화 확산에 이정표를 남길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이번 발대식을 시작으로 전라북도 창업대전을 널리 홍보해 기업과 도민들의 참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하태웅 기자 ktshtw@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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