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관석 정무위원장, ‘앞으로도 국외 안장되어 계신 독립유공자들의 유해 봉환을 위해 힘쓸 것’

[시사매거진]국회 정무위원장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더불어민주당)은 20일(금) 오전 10시 국회 정무위원회 전체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홍범도 장군 유해 봉환에 대해 환영과 다짐을 밝혔다.
윤 위원장은 봉오동 전투의 영웅 홍범도 장군의 유해가 서거 78년만에 고국으로 돌아온 것에 대해 “홍범도 장군의 ‘내가 죽고 우리나라가 해방되면 꼭 고국에 데려가라’라는 유언을 늦게나마 지킬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라며, 유해봉환을 위해 애쓰신 “보훈처와 카자흐스탄 정부, 현지 고려인 동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위원장은 아직도 많은 독립유공자들께서 국외에 안장되어 있다며 “앞으로도 보훈처가 이분들을 국내로 모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카자흐스탄 현지에서의 홍범도 장군 묘역 보존과 기념비 건립 등 기념사업을 통해 고려인 동포 사회의 자부심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정무위원회도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성민 기자 ksm950080@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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