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사매거진] 최근 몇년간 꾸준하게 인상된 최저임금으로 인해 1인창업, 소규모창업 수요가 더욱 증가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이후 비대면 소비 확산까지 이어지는 상황으로 직원을 두지 않고 10평 내외의 매장을 활용하는 형태의 테이크아웃, 배달 전문점에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프랜차이즈 창업시장에서 업종 불문하고 테이크아웃과 배달 판매 위주의 1인창업이 요즘 뜨는 체인점창업 아이템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초밥 프랜차이즈 '여우상자'는 남자나 여자 구분없이 초밥 전문점 운영의 진입장벽을 낮춘 스시로봇 및 간편 조리시스템을 도입했다고 밝혔다.
브랜드측은 "일식 분야 25년 경력을 보유하고 있고 현재 돈까스 우동 프랜차이즈 대표로 있는 아버지와 캐나다 모모산 셰프, 아부리룸 셰프, 프로젝트 피쉬 수쉐프 등 다년간의 유학 생활을 통해 선진 초밥제조 기술을 습득한 아들이 함께 여우상자를 런칭했다"고 전했다.
대표메뉴는 구운트러플새우초밥, 구운연어초밥 등 불맛이 나는 구운 초밥 종류와 고추장참치상자초밥, 청양고추새우상자초밥, 등 상자초밥이다. 다양한 재료와 소스를 접목시켜 만든 초밥은 각각 색다른 맛과 식감을 가진 것이 특징이며 흔들리지 않고 섞이지 않게 제작된 초밥 상자 용기는 디자인 특허를 받았다는 게 브랜드측 설명이다.
초밥가게 여우상자는 10가지 내외의 초밥 종류로 집중도는 높이면서 조리 업무는 최소화한 한편, 스시로봇 시스템 도입으로 편의성 및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아울러 전문 쉐프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경험이 없는 초보자도 쉽게 초밥을 만들고 체인점 운영이 가능한 특성을 보이고 있다.
관계자는 "여우상자는 보증금과 임대료 부담이 낮은 주택가 상권의 최소 8평 매장, 1인 운영에 최적화된 초밥 테이크아웃 및 배달창업 전문점이다"며 "소규모 치킨집, 테이크아웃 커피숍, 편의점 등 상권 내 경쟁이 치열한 아이템에 비해 경쟁에서 자유로운 틈새 아이템이라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독자적인 메뉴 구성과 맛, 간편 매장 운영시스템에 예비창업자들은 물론 업종변경을 고려하는 요식업 자영업 사장님들이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임연지 기자 kkh91122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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