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요금 지원으로‘코로나19 및 2학기 개학 본격화에 따른 학교 공공요금 부담 해소’

[시사매거진/제주]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학교의 공공요금 부담 해소를 위해 공·사립 각급학교에 공공요금 12억1천여 만원(교당 평균 6,651천원)을 학교운영기본경비로 추가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2학기 개학이 본격화됨에 따라 코로나19에 따른 마스크 착용 교육활동으로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이 전기요금 부담없이 실내 적정온도를 유지함으로써 학교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또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하여 학생․학부모 안내문자 발송과 원격수업 시 전화 사용이 폭증함에 따라 문자발송료·전화요금을 포함하여 지원한다.
도교육청은 공공요금 지원 방향·규모 등을 적정하게 산정하기 위해 전년도 공공요금 결산액을 고려하여 학교급·규모별로 차등기준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 지속에 따른 교육활동에 어려움이 없도록 단위학교 재정부담 해소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형석 기자 yonsei68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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