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50명 모집
화상회의 앱 줌(ZOOM) 활용해 주3회에 걸쳐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 추진
화상회의 앱 줌(ZOOM) 활용해 주3회에 걸쳐 근력·유산소 운동 병행 추진

[시사매거진/전북]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주시가 시민들이 집에서 기초체력을 관리할 수 있는 비대면 체육교실을 연다.
전주시와 전주시체육회는 오는 27일까지 ‘온라인 체력증진교실’ 참여자 50명을 모집한다.
‘슬기로운 집콕 운동’을 주제로 열리는 체력증진교실은 코로나19 여파로 신체활동이 부족해진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시키기 위해 화상회의 앱인 줌(ZOOM)을 통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국가공인 건강운동관리사와 함께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4주 동안 주 3회에 걸쳐 기초체력 증진을 위한 근력운동과 체중 관리를 위한 유산소 운동을 하게 된다.
청소년과 성인, 노인 등 구분 없이 전주시민이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희망자는 전주체력인증센터로 전화하거나 카카오톡채널에 방문해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완화되는 대로 대면 체력증진교실도 운영할 예정이다.
김성수 전주시 체육산업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체육시설 이용이 어려운 가운데 누구나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온라인 운동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면서 “전문 운동관리사와 함께 삶의 활력을 되찾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운석 기자 info112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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